[내돈내산 허벌라이프 다이어트] 허벌 단백질쉐이크 먹으면서 했던 한달다이어트 후기!(+다이어트 꿀팁)

안녕하세요 ㅎㅎ 제가 이 후기를 쓰려고 허벌라이프 점핑클럽 다녀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사실 과언이예요;;) 여름도 다가오고 살을 한 빼보고 싶어서 헬스장 pt,필라테스,주짓수,발레교정 등등 고민했었어요. 제가 살면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적이 별로 없어요. 음식에 대한 절제가 잘 안돼서 운동을 하더라도 건강한 돼지가 되기 일쑤였어요 ㅎㅎㅎ. 그래서 제가 선택한 것이 허벌라이프 점핑클럽입니다. 한달에 무려 5-10kg를 감량해준다고 광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상담차 갔다가 인바디를 측정했는데, 내장지방이 무려 레벨 6이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무턱대고 등록해버렸답니다 ㅎㅎ! 그리고 점핑운동(유산소운동)과 그룹pt(무산소운동) 그리고 식단관리까지 해준다고 하셔서 보통 운동보다는 조금비싸지만 한달만 딱 하고 끝내리라 생각하면서 거금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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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벌라이프 후기 찾기가 이렇게 힘들다니요..?

저는 처음에는 점핑클럽이구나 했지 허벌라이프에서 운영하는 곳인지 몰랐어요. 상담할 때, 운동하고 쉐이크를 한잔씩 마신다고는 했지만 허벌라이프 쉐이크를 마시는 지는 몰랐습니다.  점핑클럽 상담하기 전에 후기를 찾아봤었는데요. 사실 진짜 후기가 없었어요. 다 업체에서 포스팅한 것 같은 그런 글들만 몇백개가 되더라구요.  한 검색하는 저인데 진짜 후기를 찾을 수가 없었어요. 허벌라이프에서 올린 글들로 도배를 해놨습니다 ㅎㅎ!그래서 저는 몸소 가서 체험하면서 느낀 것들을 적어야 겠다 생각했어요. 주위에 점핑클럽이라고 간판달고 있거나 아님 한달에 5-10kg 빼준다고 하는 곳들은 허벌라이프 관련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결제는 해서 살짝 겁먹고 점핑클럽으로 향했습니다. 어떻게든 살만 빼고오자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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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운동,무산소운동,식단 관리

​ 제가 점핑클럽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저는 혼자하는 운동을 재미없어하는 편이라 그룹pt를 해준다는 것이었어요. 그 점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헬스장 같은 곳 가면 개인 pt를 받지 않는 이상은 혼자 운동을 하게 되는데 저는 그게 참 재미없고 정붙이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여기는 유산소와 무산소를 단체로 다 할 수 있다고 해서 기대가 컸습니다. 

 저는 당연히 코치님들이 앞에 있고 회원분들이 수업을 듣는 시스템일 줄 알았는데 그거랑은 좀 달랐어요. 일단 수업시간은 있지만 수업시간에 맞춰 다 같이 뭔가를 딱 시작하는 게 아니예요. 첫 날은 수업시간 맞춰 갔는데 운동을 시작안해서 당황스럽더라구요. 이게 뭐지? 여긴 왜 수업을 시작 안하지? 이런 생각을 했답니다ㅎㅎ. 점핑운동은 일단 앞에 큰 스크린에 영상을 틀어놓고 따라합니다. 코치님이 들어오지 않아요. 스크린으로 점핑운동을 따라하면서 생각했어요. 여기는 운동에 중점을 두는 곳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재밌긴 합니다ㅎㅎ. 노래도 다 신나고 브레이브걸스 롤린도 나와요. 약간 에어로빅같은 느낌인데 그걸 점핑보드 위에서 합니다 ㅎㅎ. 처음에는 뭔가 어색해요. 그래도 남들도 본인하기 바쁘지 남을 신경쓰지 않아요. 비싼 돈 낸 만큼 열심히 합니다. 점핑이 유산소 운동이라 칼로리 태우기 좋아요. 

제가 한달 다녔어요. 그동안 그룹PT는 한번도 안했습니다 ㅎㅎ. 그룹PT는 안하냐고 코치님한테 물어봤더니 아직 할 단계가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그룹PT도 별로 의미가 없었던 게 그것도 스크린을 보고 따라합니다. 집에서 하는 홈트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보통은 점핑을 하러 오시고 근력운동 하는 거 한달동안 딱 한번 봤어요. 근력운동은 기대 안하시는 게 좋아요. 

식단관리는 식단일기를 써서 합니다. 매일 가면 아침부터 뭘 먹었는지 적으라고 하세요. 물을 얼만큼 먹었는지도 적어야 합니다. 덕분에 물 먹는 양은 많이 늘었어요. 이때 필요한 것이 허벌라이프 단백질 쉐이크입니다. 단백질로 위장을 코팅해야한다고 하루에 2잔씩 마시고 오라고 합니다. 저는 한달 끝나갈 때는 하루에 5잔 마시라고 했어요. 조금 과하긴 하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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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벌쉐이크를 열심히 마시는 식단관리

점핑클럽은 식단관리가 80프로라고 생각해요. 식단관리를 허벌라이프 단백질 쉐이크라고 합니다. 태어나서 단백질 쉐이크 이렇게 많이 먹은 적 처음이예요. ㅋㅋ 점핑클럽에 등록하면 단백질 쉐이크 한통과 허벌티 한달 분량을 제공해 주세요. 기본 등록하는 비용에 포함되나봐요.  굉장히 허벌라이프 쉐이크를 예찬하세요. 허벌라이프 단백질 쉐이크 유명하기도 하고 워낙 많은 사람이 먹기도 하죠. 근데 단백질을 간에서 분해하기 때문에 하루 적정량 맞춰 먹어야 돼요. 안그러면 간이랑 신장에 무리갑니다. 몸무게가 55키로라고 하면  하루 적정량은 110g 입니다. 최대 섭취량이 자기 몸무게의 두배 g 이예요.  코치님이 섭취량 안에서 단백질 쉐이크를 얼마나 먹을 지를 정해주세요.  단백질 쉐이크를 마시는 것 만으로도 많은 영양분이 섭취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탄수화물 줄이고 단백질 많이 먹고 밀가루,과자,탄산,술 먹지 말라고 합니다.  (안 먹으면 무슨 낙으로 사나..?) 그리고 저는 점점 단백질 양을 늘려주셔서 저처럼 단백질 쉐이크를 많이 먹으라고 하는 점핑클럽에 다니시면 한달도 안돼서 기본제공된 쉐이크를 다 드실거예요. 그러면 코치님한테 구매하는 그런 시스템이예요. 아마 코치님이 수수료 같은 돈을 가져가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백질 쉐이크를 맛 별로 다 먹어보는 회원분들도 계시고, 오래 다니신 분들도 계시고 뭔가 낯선 세계에 온 기분이였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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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쉐이크 다이어트..?​

​점핑클럽을 다니면서 몸에 관심이 많아져서 이렇게 단백질 쉐이크를 많이 먹어도 될까? 걱정돼서 ㅋㅋ 헬스트레이너, 다이어트 관련 한의사 유튜브를 많이 보고 정보를 얻었습니다. 

 일단 점핑클럽 코치님들은 허벌라이프 단백질쉐이크가 모든 영양소가 다 들어가 있다, 식사대용으로 완벽하다, 로하스인증을 받아서 애기들이 먹어도 될 만큼 안전하다라고 장점에 이야기 해주십니다. 그리고 단백질 쉐이크를 먹어보면 일단 달달하니 맛있어요. 설탕이 들어간 건 아니고 대체 감미료인 스테비아가 들어가 있습니다. 스테비아는 단맛을 내지만 몸에 흡수가 되지 않고 배출되는 설탕 대용품이예요.  일단 이렇게 너무 좋은 제품이라고 설명을 해준답니다ㅎㅎ. 그렇기 때문에 이 쉐이크를 많이 먹으라고 하세요. 단백질 많이 먹어야 한다고 계란 10개 먹느니 이 쉐이크 한잔 간편하게 마시라고 말이죠.

 실제로 고단백 다이어트라고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야식이나 간식 생각이 덜 난다고 해요. 그리고 4시간 간격으로 단백질 쉐이크를 먹어야 하니 쉐이크 먹기 바빠서 간식을 못먹기도 하는 것 같아요. 쉐이크가 들어가면 일단 배가 출출하다는 생각이 별로 안듭니다. 그리고 식단일기를 코치님이 매일 봐주시니까 좀 절제하게 되고 몸무게를 자주 재서 더 신경쓰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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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샐러드와 계란죽입니다.  단백질 많이 먹으면 변비가 올 수 도 있대요. 그래서 야채먹는 양도 의식적으로 늘렸어요. 식이섬유가 장운동에 좋은 거 아시쥬?ㅎㅎ변비 없냐고 코치님이 그러길래 일부러 야채 양 늘리고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허벌라이프 식이섬유나 무기질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ㅋㅋ ㅠㅠ. 거절하기도 힘들고 그리고 비싸요 ㅎㅎ . 이미 운동비도 결제했는데 추가로 권유하는 제품들 다 사면 텅장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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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벌라이프 다이어트 장점?

 일단 저는 살이 빠졌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식단관리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그런지 식단 조절도 잘 됐고 주위에서 잔소리 해주는 사람도 있으니 살빼기 훨씬 좋았습니다.  그리고 코치님이 단백질 높이고 탄수화물은 줄이라고 하셨는데, 보통 탄수화물 줄이라고 하면 밥을 안먹는 분들이 많잖아요? 저도 옛날에 그랬습니다. 근데 탄수화물을 꼭 먹어야 해요. 탄수화물을 먹어야 단백질이 운반이 더 잘되고 건강한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에 필수입니다. 그리고 원래도 그렇게 먹는 양이 많지는 않아서 여기서 더 줄이면 하루종일 누워 있어야 할 것 같아서 크게 줄이지 않았어요 ㅎㅎ..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은 골고루 먹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몸에 들어가서 하는 역할들이 다르기 때문에 영양소 잘 갖춰서 드시면 좋아요.  탄수화물을 단순당에서 복합당쪽으로 바꿔서 드시면 좋아요.  복합당은 보통 현미,통밀,고구마 이런 종류예요. 흰밥보다는 현미밥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훨씬 다이어트에 도움된답니다. 

그래서 카페가서도 빵이나 달달한 음료를 먹지 않았어요. (저는 페퍼민트 티를 먹었답니다.)밀가루나 시럽이런 게 단순당이라서 몸에 흡수가 빨리돼요. 복합당을 먹어야 포만감도 오래가고 분해하는데 칼로리도 쓴다고 해요. 그리고 고구마도 복합당이긴 한데, 당 지수가 높아서 많이 드시면 다이어트에 크게 도움되지는 않는다는 사실~!

과자 먹고 싶어 못 참을 때 쯤 접하게 된 프로틴 바예요. 역시 과자가 최고예요. 프로틴바는 식감 자체가 다르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초코칩 박힌 무언가를 먹는다는 사실이 만족감을 주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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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비추천?

 

 

 

중간부터 몸무게 사진을 찍어서 그런데 원래 55kg는 아니고 57kg 정도였어요. 점핑클럽은 운동과 식단관리 둘다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식단관리를 한번 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어쨌든 식단관리하면서 스스로 공부도 하고 주워 듣기도 하면서 좀 더 건강하게 먹게 되었어요. 하지만 너무 단백질 쉐이크에 의존하는 건 반대예요! 하지만 쉐이크와 함께 살을 빼고 있으니 의존성이 생기는 것 같기는 합니다 ㅎㅎ. 저는 살빼러 간 것이고 정말 살을 빼서 나왔기 때문에 저는 괜찮았어요. 하지만 제품을 아무래도 파는 곳이라서 그런 게 좀 부담스럽긴 해요. 점핑클럽끝날 때가 54.3kg였고 그 후에도  개인적으로 식단관리하면서 필라테스 다니니까 53.2kg를 찍었어요. 며칠 맘 놓고 먹었더니 몸무게가 안드로메다로 가긴 했지만요 ㅎㅎ. 식단관리를 배워보고 싶다면 한번쯤 가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