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 신세계백화점에 있는 "플러스크로플"
크로와상을 와플기계에 구운 맛이라는 크로플! 전에는 앙버터가 유명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SNS에서 가장 유명한 디저트는 단연 크로플인 것 같습니다. 앙버터도 정말 맛있게 먹긴 했었는데 크로플이 유명한 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특별한 맛이 있는게 아니라서 남녀노소 먹기 부담스럽지 않은 맛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식감이 참 좋습니다. 크로플은 부담없이 쟁여놓고 먹을 수 있는 그런 디저트입니다.
동대구역 롭스에 "삐아 라스트벨벳 립틴트"를 사러 친구랑 갔었습니다. 친구랑 색깔 고르고 이야기 하다 보니 신세계백화점에서 크로플을 샀었다고 말해줬습니다. 줄이 길면 다음에 사고 줄이 적당하면 사서 가려고 지하 1층 식품관으로 들어갔습니다. 10팀 정도 대기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줄이 저정도는 짧은 편에 속한다고 해서 바로 줄 섰습니다. 이미 나온 크로플을 봉지에 담아주시는 거라 생각보다 줄이 빨리 줄어들어서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크로플의 종류가 많습니다. 플레인,누텔라,치즈,시나몬,메이플,쨈,누텔라 등등 종류가 많습니다. 가격은3,500원에서 3,900원으로 거의 4,000원입니다. 가성비좋은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만큼 맛있습니다. 5개 미만으로 사면 일반 종이 봉투에 넣어주시고 5개 이상 구매하면 종이박스에 담아주십니다. 저는 가족들이랑 나눠먹을 생각이라 5개들이 1박스를 주문했습니다. 베스트 메뉴도 추천되어 있는데 플레인,시나몬,메이플입니다. 3가지 맛을 섞어서 가지고 갔는데 역시 기본이 제일 맛있습니다. 플레인을 가장 맛있게 먹었습니다. 메이플은 좀 더 달고, 시나몬은 향이 크로플을 더 맛있게 만들어 주지는 않는 것 같았습니다. 플레인이 달지 않고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바로 먹지 않고 반나절 지난 뒤에 먹어서 그런지 완전 바삭하지는 않지만 빵 안쪽에 반죽이 겹겹이 쌓여 있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요즘은 일반카페에서도 크로플을 많이 팔고 있다고 하니 꼭 신세계백화점을 들를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디서든 한번은 꼭 드셔보시길 완전 추천드립니다. 호불호가 없는 맛이라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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